□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(이사장 김형희, 이하 장문원)은 오는 11월 29일(수) 14:00에 모두예술극장에서 <모두예술극장 개관기념 장애예술인·단체 초청행사>를 개최한다.

□ 모두예술극장은 장애예술인의 창작·육성·교류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내 첫 ‘장애예술 공연장’으로 장애예술인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편의와 접근성을 실현하였으며, 지난 10월 개관하였다.

□ 이번 행사는 모두예술극장 개관을 맞아 장애예술인 및 단체 100여명, 활동지원사 3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다. 모두예술극장의 조성 과정과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미션·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. 이후 축하공연 릴레이로 이어지며 마림비스트 전경호, 와이즈발레단, 펠리체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. 행사 종료 후에도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모두예술극장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.

□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은 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의미가 있다”며 “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장애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장문원의 역할 및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□ <모두예술극장 개관기념 장애예술인·단체 초청행사>는 행사참가 신청자에 한해서 참석이 가능하며,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(www.kdac.or.kr)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.

□ 모두예술극장 개관을 맞아 장애예술가의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고, 장애예술 매개자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장애예술이 우리 사회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.